8월 초중순 쯤인가.

양엘프님과 류엘프와 엄청 오랫만에 식사약속이 생겨서 종로에서 만났다.

원래는 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을 갈까하다, 만나기만하면 세븐스프링스만 갔어서 꼴릿하지않아 명동에가서 뭐먹을만한곳이있나 찾아본후에 가기로결정.

먼저 류가 추천한 니지 라는 해산물뷔폐를 가보려고 그쪽으로 이동했는데 런치,디너 모두 15000원 인줄알고 달렸는데 가서보니 디너는 22000원 이다.

어엌, 낚였지모. 그래서 양엘프님이 가보고싶어하셨던 빠네 파스타 가 명동에 있다고하여 빠네파스타로 결정.





















Pane 이탈리어말로 빵  말그대로 빵 파스타  빵안을 쥐파먹듯 파내고 그안에 파스타를 담아주는 것이당.

아마 프리모바치오에서 처음시작한걸로 알고있고 그뒤론 점점 많이들 생겨나는데 이곳도 빠네 파스타 전문이고 다른 파스타들도 팔고있다.

티브이나 다른 블로그에서만 봐오기만했던거라 구..궁금했다.

하지만 역시 이런 초에 불을 붙여주고 잔잔찐득한 음악이 흐르는곳에 남자끼리, 그것도 남자 세명이서 온 테이블은 우리밖에 없어서 조금 부끄러웁긴 했지만. 이미 배가상당히 고픈상태라 그딴건 피...필요없지는 않았다고하기에도 그렇고..뭐 무튼..

이런저런얘기하고 메뉴판을봐도 뭐가뭔지 알아야지 3명이서 파스타 하나씩에 피자를 먹기로 결정하고

피자는 양엘프님에게 골라달라하고 파스타를 고른후에 주문했다.































식전에 나오는 빵, 뭐 시장이 반찬이니까 맛있다 좀더 뜨끈하게 데워왔으면 좋았을텐대 그거슨 사치겠지.
무튼 빵을 흡입하고 파스타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먼저 양엘프 님이 시키신 감자크림 파스타 일반 파스타면외에 2가지 종류가 더 들어있던듯 싶다.

































내가 주문한 크리크리크리미!!!  크림스파게티에 새우,오징어 그리고 날치알이 올라와있는 크림파스타 이다.

먹물을 먹어볼까했는데 그건 류가 주문해서 피하고 나는 그냥 크림도 꼴릿꼴릿 하니까 크림으로!































파스타를좀 섭취하고있을즈으음에 피자가 나왔다, 피자 이름은 모르겠다.  도미노나 미스터피자같은 일반도우도 좋지만

역씨 씬도우 가 진리 하지만 먹어도 기별이 몰랑 ㅋ














 









츄..츄릅. 피자는 먹을만했는데 가격대비에는 썩 그렇게 좋지는 않았던거같다.
에어컨을 하도 틀어서 금방 식어서 그랬나, 뭐 그래도 파스타는 발군이였기에 가격대비 좋은곳 거의없는 명동에서는 상당히 괜찮은거같다.

xx염색체와 식사를 하게될일이 있다면 가보는것은 추천 남자둘이서는........................

위..위치는 명동 베이직하우스 있는 골목쪽에있다..에 뭔가 설명하기 애매한..

ABC마트 맞은편 골목에 찜닭집과 후루사토 골목길을 지나 쭈우우욱 올라오다보면 충무김밥이 보이는데 거기서 조금만더 올라오면

옛 맥도날드있던건물 지금은 ZARA 건물 뒷편에 위치하고있다.







식사를 하고나와서 명동에 바글바글한 사람 구경좀 하다가 커피마실겸얘기도할겸 겸사겸사
커피빈으로 들어갔드아, 명동 커피빈 안에는 잡지도있다, 원래다있나..






















머 더운날에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설리 는 진리

양엘프님은 라떼 나랑 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생긴거 답지 않게 숯기가 많고 내성적인 씹덕이라, 얘기하거나 수다떨기를 좋아하는편이기도하지만 키보드를 잡고있어도 부끄러워 잘 못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류엘프랑 양엘프 님과는 이런저런수다떨고 얘기하기에 참 편해서 좋다
오랫만에 한 2~3시간은 떠든듯 어우엌


























거의 반년?만에 본 양엘프님 역시나 양엘프님은 같은 양씨지만 우월한 양씨다..


지금은 훈련소에 계실 양엘프님.T.,T 5주후에 다시뵐테지만 일교차심하신계절에 고생많이하실듯.

이날은 상당히 떠들고 만족쿠한 날이였다는.

날이 추워지면 또 맛있는거나 처묵처묵 하러 갔으면 좋겠다.

























Posted by 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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