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 디자인 리빙페어

3월 25일 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리빙페어에 다녀왔다.

개인적으로 마음에들었던 홍익대학교 부스 사진 몇장 올려본다.











전체적인 부스의 사진은 이러하다.

사람들이 하도많아서 상세하게 사진을 찍지 못해서

정태헌님의 싸이월드(http://www.cyworld.com/TaeJa1004) 에서 전체적인 사진을 가져왔다.

다른부스들도 그러지만 직접 잘 물어보지못하는 나는

텀을 두고 학생분들이 직접 작품들을 설명해주시는게 좋았음.






컨셉은 배트맨. 어찌보면 이해할수있는사람들은 정해져있을진 몰라도 배트맨은 다 알테니까.











펭귄맨 의자.  만화 라는 컨셉때문인지는 몰라도 각각 작품옆에는 말풍선으로 표시해두었다.











캣우먼 스탠드, 사진찍다가 바나나우유를 먹다 내비 둔건지했는데 재활용 소재로 만든것이라고 한다(?)

















투페이스 샹들리에.

사진엔 잘 안보이는데 잘 보면 컨셉에 맞게 샹들리에가 떨어진걸 표현했다고 하신다.

사진엔 잘 안보이지만 떨어진 충격으로 떨어져나간 큐빅, 떨어진 충격에 의해 깨진 유리는 직접 깨져있다

그 깨진유리위에 다시 정상적인 유리를 한장더 깔려있으니 안전에는 걱정이 없다고 하신듯.













조커 거울, 옆에는 넷북? 으로 과정 동영상들이 있으신듯. 이때 사람이 하도 붐벼서 설명하시는걸 제대로 듣질못했다.



사진에는 담아오지 못했지만 리들러 에 관련된 작품도 있었고

뭐니뭐니해도  배트맨 수납장이 레알 위엄 쩜..


컨셉도 뚜렸한만큼 소재도 독특하고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볼게 별로 없다고하지만 뭐 마음에 드는것들이 아예 없는건 아니니

만족쿠

꽈트로 에 올리브 파스타를 먹으려 가려고했는데 자리가 꽉차있어서

부첼라로 안내해주셨다.

먹은것은 텐더비프 안에 소스가 맛있고 고기도 실하고 샐러드도 맛있고

맥주랑 먹으면 더 좋을거 같기도하다.

샌드위치를 먹고나서 디저트를 먹으려 생긴지 얼마안된

카페 우라라 에 갔다.

일본식 디저트를 선보이는 곳이다.

사진엔없지만 주문한것은 우유젠자이(로주문했는데 오더미스인지 내가잘못말한건지 그냥 젠자이로주셨음)

그리고 사진에보이는 생 카라멜 초콜릿 제노와즈 이다.


미대 다디는 누나가 샤넬 사주셨다.

지금은 근무하면서 책옮기고 김장할때 채칼에 손가락 썰려서 많이 지워지긴했지만.

누가 툭 치고 지나갔는데 렌즈가 똑하고 떨어져서 고칠까말까 돈도돈이고그랬는데 현정인(스키니)님 께서 수리해주신다고 하셔서
택배로보냈는데






안면도 없는사이인데 친절하게 보내달라고 하셔서 직접 수리까지 다 해주셨다..
받아보고 써봤는데 너무잘고쳐져있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낮 3시에 신촌에서 만나 김치찜에 소주를 마셨다












 

소화를 시키기 위해서 영화를 보았다.






카라멜 팝콘 맛있다, 쥬드로는 멋있다 아이언맨2가 기대된다.




















영화를 보고 맥주를 좀더 마시다가 집에갔다.

2009 꼬꼬마 망년회

경철이형,대문이형,재선이누나,지영이누나,대기형,성진이형,나

종로에서 광란의밤이였음. 난 술집 바닥을 기어다녔다

1차는 늦게가서 볶음밥 밖에 못먹음 마이 꼼장어















2차는 치맥













3차는 포장마차에서 멸치국수

수유역에서 썽표,심탱,원철이랑 오랫만에 모였음.
































원철이네 집 앞에있는 고기집 인데 불판옆에 계란이랑 김치 해주는게 좋았음,
갈매기살도 맛있음. 그렇게 술도마시고 냉면까지먹고 준코로 이동




















준코에서 그냥 대충 시켜서 놀다가 원철이랑 심탱은 맛이가버렸고






                  결국 수유역 정복했음.






맥도날드는 아이스크림 점검이라 안판다고해서 롯데리아에서 추워죽겠지만 아이스크림 먹고 집에감.

2011년 1월 31일 까지 나의 신분은 공익,
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석관동 캠퍼스 도서관공익이다.
도서반납및기타인포메이션업무를 보고있다.










                  바쁜 날에는 이렇게 책들이 넘쳐나기도 하지만







               
                
                    한가할때는 도서관팀에서 주신 떡먹으며 만화책도보고..










외대 스타벅스가서 커피사와서 커피마시며 흥얼흥얼..

뭐 일은 대체로 힘들지않다. 현역신님들에 비하면 꿀도이런꿀이없지.
현역이 위대하다.


도서관 공익은 나혼자여서 쓸쓸하거나 뭐 그런건없다. 원래부터 혼자인 인생이다보니..
읽고 싶었던 책을 읽거나 평소 접하기힘들었던 예술관련서적들을 볼수있어서 좋다, 가장좋은건 이쁜대학생들 구경하는재미가 쏠쏠하당.
여신들 천지, 아앜 빨리 2011년이 왔으면좋겠다앙.

화요일에 명동에 급하게 머리만 자르고 이동했었는데 일요일이고 할것도없어서 명동이나 몇바퀴 돌았다.
역시 사람많은 번화가를 돌아다녀야 비로소 혼자 들떠서 허세부리던 병신이  주제파악을 하게된다는,
두어바퀴 돌고 여기저기 구경하다보니 씹덕은 역시 집에만있어야하는걸 절실하게 깨닫고
서점가서 만화책이랑 잡지나 몰래몰래 보다가집에왔다.
아, 역시 씹덕은 죽어야함ㅎㅎ
그나저나 포기하니까 편하다, 시작도안했는데 포기랄것도 없나, 퓌휴..
분수에 맞게 살아야징

얼굴조차 똑바로 쳐다보지못하지만
그것조차 설레이고 좋다.
아 기분좋다, 너무너무 행복하다.
자기만족이래도 이정도면 성공 그이상이다.
히히힛